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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편사업진흥원, 호우 피해지역 희망나눔 특별전 개최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생산자를 지원하기 위한 호우 피해지역 희망나눔 특별전을 내달 18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대표적인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등을 포함한 전국 13개 피해지역의 상품 약 1000여 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피해지역 생산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품질 좋은 상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피해지역의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체국쇼핑은 이번 특별전에서 상품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2종의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특히 충남, 전북, 경북 등 특별재난지역의 공공 기관과 지자체 기관은 특별전에서 판매되는 지역 상품에 최대 20%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생산자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여 피해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 희망나눔 특별전이 피해지역 생산자들과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는 작은 희망의 손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피해지역의 생산자들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소비자들도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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