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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아동·청소년·양육자 간담회에서 활동가로 참석한 고등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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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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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아동, 청소년, 양육자 간담회가 8일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이 참석했다. 하지만 이 간담회에서 활동가로 참석한 고등학생이 이 대표를 직접 비판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고등학교 1학년 정근효 군은 민주당을 겨냥해 "민생보다 특검이나 여사 조사가 더 중요한가"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는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국회는 이재명 특검 찬성 또는 반대, 여사 이야기를 하는 기구가 아니다"라며 여야를 비판했다. 그는 또한 "노동자와 기후 위기로 고통받는 사람들, 극심한 교육환경으로 자살하는 학생들보다 이재명 특검과 여사 조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라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욕하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욕하는 현수막을 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덧붙였다.

정 군은 또한 "투명한 자료 없이 일본과 도쿄전력이 계속해서 안전하다고 말하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후쿠시마 핵 오염수 문제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상대방을 망가뜨리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인 김한나 양도 대통령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 그녀는 "제일 싫은 것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것을 찬성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다른 어린이들도 오염처리수 방류에 반대하는 내용의 그림을 그려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자리였다.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우려와 항의가 커지는 가운데, 이같은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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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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