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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소아청소년과 대란으로 인한 국민들의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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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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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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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대란… 의료체계 붕괴 우려
충남 천안에 사는 박모씨는 최근 6살 딸이 열감기 증상을 보여 동네에서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찾아갔다. 그러나 오전 11시에 병원에 도착해보니 대기 인원만 150명이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결국 박씨는 다음 날 새벽 3시에 일어나 대기표를 뽑으러 다시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했다. 그는 "새벽 5시 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10명 이상이 기다리고 있었다"며 분노를 표했다.

박씨가 체감한 소아청소년과 대란은 현재 전국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이를 소아 의료체계 붕괴로 경고하고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개업 건수는 2018년 122곳에서 매년 감소하여 작년에는 84곳으로 떨어졌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전공 의사의 확보율은 2020년 71%에서 올해 25.5%로 급감하였다. 전공 의사 모집 정원은 채울 수 없을 정도로 부족하다. 지난해 소아청소년과 전공 의사 모집인원 199명 중 33명만 지원하였으며, 지원율은 16.6%에 그쳤다. 더욱이 전문의가 되기 전에 중도 포기하는 의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공 의사의 중도 포기율은 2017년 6%에서 작년에는 23%로 급증했다.

이로 인해 필수 의료 공백으로 인한 피해는 주로 영유아를 키우는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으며, 볼멘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이 주목받고 있다. 17년간 3058명으로 동결된 의대 입학 정원을 2025년 입시부터 늘리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확대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여야 정당들은 서로 다른 계산을 하고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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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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