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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밀도 및 부동산 자산가치 최상위 4개국에는 대체로 마카오 모나코 싱가포르 홍콩이 꼽힌다. 이 4개국은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관광, 레저·오락, 쇼핑, 카지노 등) 및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집약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제한된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주거 혹은 일시방문을 위해 몰리게 되며, 그 결과로 부동산 자산가치(매매, 임대 등)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곳으로는 영종도(영종국제도시)가 있습니다. 영종도의 면적은 약 100㎢이며, 인구는 약 12만명입니다. 이에 비해 마카오는 3분의 1 크기인 30㎢에 65만명이 주거하고 있으며, 모나코는 50분의 1 크기인 2㎢에 4만명이 주거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740㎢로서, 서울 605㎢보다 약간 크며 600만명이 주거하고 있으며, 홍콩은 1,104㎢에 700만명이 주거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자산가치의 변동을 살펴보면, 최근 영종도가 주간단위 전국 부동산 상승률(매매, 전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영종도는 대형병원이나 대형쇼핑몰이 없고 인천국제공항만 있는 낙후된 지역으로 여겨졌습니다. 또한, 송도나 청라와 비교하면 부동산 자산가치도 현저히 낮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인구 증가와 함께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다가 최근에는 전국 최상위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종도의 주요 디벨로퍼 중 하나인 예스코리아의 대표는 10~18층 규모의 건물을 여러 개 짓다보니 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 이자 상환 압박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분양 중인 영종SK뷰 프리미엄 오피스텔 등의 분양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Note: The given text contains 1173 characters excluding spacing and punc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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