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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일정이 연기되면서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결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비판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 원내대표인 박광온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대통령실이 대통령이 서울로 귀국한다 하더라도 폭우 상황을 크게 변화시킬 수 없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의 자세와 책임을 비판하였습니다. 그는 "국정 컨트롤타워로서 대통령실이 상식적이지도 않고 책임 있는 자세도 아니다"라며 "국민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수해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에서 발언의 경위를 확인하고 책임을 물을 것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의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순방 기간동안 발생한 폭우 피해 상황과 관련해 "대통령이 서울로 귀국한다 하더라도 폭우 상황을 크게 변화시킬 수 없었다"며 하루에 한 번 이상 폭우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했다고 전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29명은 성명을 통해 "평소에 재난 상황에서 보이지 않던 윤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지적하며 "생사사생정신으로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지킬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안보에 구멍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이 순방국에서 실시간 보고를 받거나 때로는 화상회의를 하면서 폭우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대응을 했다"며 민주당의 비판에 반박하였습니다. 그는 현재 폭우 피해 구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인 폭우 피해에 대한 대응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과 재난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대통령과 정부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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