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선언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 "제 도끼로 제 발을 찍는 격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 도끼로 제 발을 찍는 격이다. 국토부 공무원들이 안쓰럽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기원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았고, 이에 답변하면서 "원 장관의 의도까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다만 원 장관이 백지화 내지는 그 이후에 여러 번 말을 바꾼 것은 제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업무 프로세스나 일의 진행을 봐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고 했습니다.
홍 의원은 또 "국토부에서 내놓은 대안(강상면 종점안)을 보면 기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기존안(양서면 종점안)에서 시점부와 종점부를 모두 바꾸고, 전체 노선의 55%가 바뀌는 것으로 돼 있다"며 "이 정도면 예비타당성조사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니냐. 경제부총리도 하셨으니 입장을 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자꾸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양평군민들의 의견만 나오는데 사실 (경기도) 광주 시민과 하남 시민도 큰 영향을 받는다"며 "대안에 따르면 당초 안보다 여러 개의 마을을 지나가고 초등학교도 한두 군데 이상 근처를 지나가는 것으로 안다. 그쪽 주민들의 대안에 대한 비판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기원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았고, 이에 답변하면서 "원 장관의 의도까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다만 원 장관이 백지화 내지는 그 이후에 여러 번 말을 바꾼 것은 제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업무 프로세스나 일의 진행을 봐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고 했습니다.
홍 의원은 또 "국토부에서 내놓은 대안(강상면 종점안)을 보면 기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기존안(양서면 종점안)에서 시점부와 종점부를 모두 바꾸고, 전체 노선의 55%가 바뀌는 것으로 돼 있다"며 "이 정도면 예비타당성조사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니냐. 경제부총리도 하셨으니 입장을 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자꾸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양평군민들의 의견만 나오는데 사실 (경기도) 광주 시민과 하남 시민도 큰 영향을 받는다"며 "대안에 따르면 당초 안보다 여러 개의 마을을 지나가고 초등학교도 한두 군데 이상 근처를 지나가는 것으로 안다. 그쪽 주민들의 대안에 대한 비판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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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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