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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최소 식당 솔로 퍼 듀, 오직 두 사람을 위한 특별한 식사 제공

이탈리아에는 2명만을 위해 특별한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최근 CNN이 이 레스토랑인 솔로 퍼 듀(Solo Per Due)를 세계에서 가장 작은 레스토랑으로 소개했다. 이탈리아어로 오직 두 사람을 위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솔로 퍼 듀는 로마에서 북쪽으로 68㎞, 약 65분 거리에 있는 바코네(Vacone) 마을에 위치해 있다. 바코네 마을은 고대 로마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작고 신비로운 마을로 알려져 있다. 이 레스토랑은 다양한 종류의 야자수로 둘러싸인 이국적인 정원에 자리하고 있어 동화 같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다이닝룸은 로맨틱한 장식으로 가득하다. 붉은색 식탁보와 은수저, 고급스러운 빨간색 소파와 앤티크한 가구로 폼페이의 고전적인 느낌을 연출하였다. 저녁 식사는 어두운 다이닝룸에서 촛불을 밝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즐긴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하트 모양의 라비올리(이탈리아식 만두), 굴, 스캄피(새우 요리), 고기 카르파치오(이탈리아식 전채 요리), 작은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간 티라미수가 인기 있는 메뉴들이다.

솔로 퍼 듀를 예약하려면 방문 10일 전까지 가능하지만, 인기가 매우 높아서 가능하면 한 달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 레스토랑은 연중무휴로 점심과 저녁 식사시간에만 운영된다. 방문하기 전에는 선호하는 메뉴, 디저트, 와인과 배경 음악, 꽃의 종류, 도착 예정 시간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예약 시간 전에는 내부로 입장할 수 없으며, 예약 시간에 맞춰서 입장해야 한다. 이 레스토랑의 식사비용은 2인 기준으로 약 537달러(약 70만 원)이다.

솔로 퍼 듀는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한 특별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이탈리아 여행시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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