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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재능 이강인, PSG 소속으로 복귀 후 활약 발휘

황금 재능 이강인(22)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 복귀하자마자 선발로 출전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22일(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1 9라운드에서 PSG는 스트라스부르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5승 3무 1패,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선두를 달리는 니스(승점 19)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PSG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의 성적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약 한 달 만에 소속팀에 복귀하며 곧바로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에서는 오른쪽 측면에 배치되어 전반부터 경기 종료까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현지에서는 이강인이 벤치에 앉아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런 예상을 뒤엎으며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1%를 기록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위한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다. 또한, 2회의 태클과 1회의 가로채기 등으로 수비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통계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7.1의 좋은 평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6.62의 평점을 매겼다.

PSG는 이날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킬리안 음바페와 포르투갈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가 투톱을 맡았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했으며, 파비앙 루이스, 비티냐, 바르콜라가 미드필더진을 꾸렸다. 포백은 오른쪽부터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퀴뇨스, 다닐루 페레이라, 뤼카 에르난데스로 구성되었다. 골키퍼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맡았다.

경기에서 이강인은 전반 초반부터 왼쪽 측면에서 음바페와의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을 시도했다. 이후에도 이강인은 왼쪽에만 머물지 않고 오른쪽 측면으로도 움직여 공격에 참여했다. 이강인의 활약은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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