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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자회사인 쌍용정보통신은 15일 발표한 자회사 실적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30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을 의미한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억원과 6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정보통신은 공공부문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엔터프라이즈, 교육, 금융 등 다양한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매출 성장을 극대화했다. 그들은 기존의 ICT 서비스 사업 고객망을 요소로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관련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아이티센 그룹사 내의 다른 회사들과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의 신장호 대표는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를 비롯한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3분기 누적 최대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며, "아이티센 그룹사의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성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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