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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지역사회에 성금 5억원 지원

신세계그룹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되며,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것이다.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은 수해 피해 지역의 지자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간식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2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약 2만여 개와 컵라면 약 1만3000여 개의 구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러한 물품들은 전국 각지의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마트 충주점 등 수해 피해 지역 인근 이마트 점포들은 도움이 필요한 지자체에 직접 구호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24도 지난 17일 충북, 충남, 경북, 전북 12개 시, 군의 폭우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선제적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때 총 5000여 명분, 약 2만여 개의 생수, 음료, 컵라면 등의 구호물품이 긴급하게 지원되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지난 19일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지역의 임시 거주시설에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즉석밥 약 3000여 개와 컵라면 약 7000여 개가 피해지역 인근 점포와 물류센터를 통해 전달되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수해 지역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피해 복구 성금과 생필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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