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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첫 총회를 24일 킨텍스에서 개최합니다.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출범하여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구성하는 대·중소·벤처기업 313개사의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공공기관 등의 지원을 받으며 민간이 주도하는 정부 지원 체계입니다. 이를 위해 6개의 핵심 기술별로 기술위원회와 특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얼라이언스의 운영위원회는 건설기술연구원을 위원장으로 하여 기술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국토부는 얼라이언스 전반을 총괄하여 지원합니다.

얼라이언스는 현재 7개의 위원회와 총 22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스마트건설 확산을 위한 주요 과제 20건과 추진 과제 44건을 도출하였습니다. 개발된 기술은 현장 실증을 거쳐 포럼과 전시회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건축물 천장 앵커 설치 로봇을 활용한 대표적인 실증사례도 포함됩니다. 이 로봇은 기존의 인력 시공 대비 생산성을 16% 향상시키고, 품질과 안전성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듈러 포럼과 스마트 안전기술 체험 전시회 등을 개최하여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윤영준 사장은 "건설사뿐만 아니라 ICT, AI, 로봇 등 첨단기술 개발기업과 정부,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결과물"이라고 말하며 얼라이언스의 성과를 언급하였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초기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개선사항과 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발주청별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기술 실증 지원과 기술 소개 및 투자 세미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의 첫 총회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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