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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1억원 기부로 수재민 피해 복구 지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수재민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해졌다. 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수지가 수해를 당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지의 측은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수지는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 클럽인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수해,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폭우로 인해 중부 지방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연예인들의 선한 영향력 전파는 계속되고 있다. 가수 임영웅은 지난 17일에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가수 이효리와 싸이,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등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원씩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기부들은 피해 복구에 빠른 속도로 도움을 주는 한편, 수재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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