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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실종자 2명 발견…집중호우 사망자 46명으로 늘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총 4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대본이 같은 날 오전 11시까지 집계한 수치보다 2명이 더 늘어난 것입니다.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실종된 주민 2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가 증가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천에서 실종된 해병대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지역별로 경북이 24명, 충북이 17명, 충남이 4명, 세종이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송 궁평지하차도에서의 사망자는 14명이었으며, 실종자는 4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중대본은 호우 대처 상황 보고서에 실종된 해병대원을 별도로 표기하여 실종자로 분류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서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호우에 대한 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황입니다. 중대본은 이번 호우로 인한 누적 강수량을 충남 청양이 709mm, 충남 공주가 684mm, 세종이 675mm, 전남 구례가 645.5mm 등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예천에서 실종된 해병대원의 수색은 아직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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