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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 인기 지속... 위피 등 3대 앱 이용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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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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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작성일 24-01-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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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개팅 앱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앱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들어볼까 한다.

29세의 이지연 씨는 소개팅 앱 위피를 1년 2개월째 이용 중이다. 여성 직원이 많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이 씨는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다는 문제에 직면하여 이 앱을 활용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까지 5번 이상 매칭이 되었고, 연애를 두 번 해봤다"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28세의 김가영 씨도 8개월째 소개팅 앱 글램을 사용하고 있는데, 주변 지인들이 소개팅 앱을 통해 파트너를 만나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가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약간의 거부감과 부담감을 느꼈으나, 주변 지인들의 사용 경험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수락과 거절이 쉬우며, 많은 이성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며 "앱에서 만난 사람과도 연애를 해봤다. 지인이 포함된 오프라인 소개팅과는 다르게 편안하고 불편함이 적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연 소개팅 앱의 인기는 얼마나 높을까? 와이즈앱이라는 앱 및 리테일 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작년 8월 기준 국내 소개팅 앱 설치자 수는 틴더가 42만명, 위피가 33만명, 글램이 2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사용자 수는 틴더(24만명), 글램(14만명), 위피(14만명) 순으로 많았다. 이들 소개팅 앱의 사용자 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위피 운영사인 엔라이즈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23년 2030 유저 데이터에 따르면, 위피의 누적 사용자 수는 총 66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밀레니얼과 Z세대 유저가 전체의 90.3%를 차지하며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에 더해 누적 다운로드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개팅 앱의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 대안을 제공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소개팅 앱의 사용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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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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