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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스 FC, 강등에 휩싸인 팬들의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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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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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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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명문 산투스FC, 2부 리그로 강등된 후 폭동

브라질 프로축구 클럽인 산투스FC가 A시리즈에서 B시리즈(2부 리그)로 강등되자 팬들 사이에서 분노한 폭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지난 7일(한국시간) 산투스FC는 브라질 산투스의 에스타디오 비야 벨미로에서 열린 2023 브라질 세리에A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포르탈레자에 2-1로 패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산투스FC는 17위로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산투스FC의 창단 111년 역사상 처음으로 발생한 강등 사태입니다.

산투스FC는 세리에A에서 8회의 우승을 차지하고 있으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 22회, 토로네이오 리오 상파울루에서 5회의 우승을 거두었던 남미의 강팀입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감독을 4번이나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강등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산투스FC는 1912년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2부 리그로 떨어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팬들도 이번 강등 소식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산투스FC 홈팬들은 경기가 끝나기 전부터 경기장 주변에서 경찰들을 향해 화염병과 돌 등을 던지는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팬들의 폭동이 거세지자 경찰은 섬광탄과 최루탄을 사용하여 진압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팬들의 폭동은 멈추지 않았고, 경기장 주변에 있는 버스 6대와 차량 4대에 불을 지르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이 중 1대는 산투스FC 공격수 스티븐 멘도사의 차량이었습니다. 경찰은 진압 과정에서 11명이 다쳤으며, 경찰 차량도 여러 대가 파손되었습니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차량이 불타고 산투스 도시 곳곳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영상 등이 올라왔습니다.

이번 강등 소식에 산투스FC의 지역 라이벌인 팔메이라스의 세리에A 2회 연속 우승이 추가적인 분노를 일으켰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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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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