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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지원 시설 강화로 산단 활성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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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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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작성일 23-08-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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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살리기 위한 새로운 전략: 지원시설 강화와 첨단 업종 유치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이제는 공장보다는 지원시설이 중요해졌다.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을 마련하여 근로자들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업종도 첨단 분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근로자들이 가고 싶어하는 업종들이 산업단지에 유치되어야 산단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발표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통해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나온 것이다. 과거에는 기업 투자의 집합체로서 존재해야 할 산업단지가 기업투자의 장애물로 전락한 상황이었다. 특히 젊은 근로자들은 산업단지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는 애물단지로 여겨졌다.

공장과 산업시설이 밀집한 산업단지는 1960년대 울산미포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중심 지역이었다. 현재까지 전국에는 1274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12만 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는 2021년 기준 국내 제조업 생산의 62.5%, 수출의 63.2%, 고용의 53.7%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오직 공장만 모인 산업단지는 "불편한 곳"이자 "일하기 싫은 곳"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예를 들어, 1만 명당 식당 수는 전국 평균으로 338개이지만 낡은 산업단지는 그 평균보다 18개에 불과하다. 또한, 1만 명당 편의점 수도 전국 평균 16개인 반면 낡은 산업단지는 그 평균보다 3개로 매우 부족하다. 인천 남동국가산단의 일일 주차 수요는 1만6202대인데 실제 주차 공간은 1만750대로 큰 차이가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원 시설 용지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동산단의 경우 지원시설 면적이 25만㎡로 산업단지 전체 면적의 2.6%에 불과하다. 비록 복합용지(산업 및 편의시설 등 입주 가능 구역) 제도가 현재 진행 중이지만, 복잡한 절차로 인해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시설을 강화하고 첨단 업종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산업단지에 가고 싶어하는 업종들이 유치되어야만 산단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이 필요하며, 복합용지 제도의 절차를 단순화하여 활용도를 높일 것이다.

산업단지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이번 방안을 통해 공장 중심에서 벗어나 근로자 친화적인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이루어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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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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