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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곗덩어리 삼겹살 논란, 정부의 가이드라인도 효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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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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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회

작성일 24-01-1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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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지방 논란, 정부 가이드라인에도 여전히 소비자 공분

최근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한 삼겹살에 지방이 가득했다는 후기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중에는 비곗덩어리 삼겹살이 판매되어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핫딜에서 삼겹살 1kg 샀는데 기름 덩어리가 왔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 해당 글에는 글쓴이 A씨가 지난 10일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농협의 브랜드 한돈 삼겹살을 구매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할인 전 금액으로 2만1000원에 책정된 구이용 냉장 삼겹살 1kg을 1만4900원에 구매했다고 한다.

글쓴이 A씨는 "어처구니가 없다. 위에는 정상적인 살코기가 깔려 있고 아래쪽에는 기름 덩어리가 깔려있어서 속이 시원치 않다"며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삼겹살 내지에 비계 부위가 살코기보다 훨씬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기름을 돈 주고 산 거 아니냐", "프라이팬 닦는 용도인데 이런 걸 파나", "지방이지 삼겹살이 아니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겹살 비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인천 미추홀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된 삼겹살에도 비계 비율이 높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던 적이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육가공협회와 대형마트 등 축산업 관계자들에게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공지하며 대응에 나섰다. 해당 매뉴얼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소포장 삼겹살은 1cm 이하, 오겹살은 1.5cm 이하로 지방을 제거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과도한 지방이 포함된 부위는 폐기를 검토하도록 권고하며, 유선·복지방 제거, 미추리 정선 등에 대한 내용도 명시되어 있다. 다만, 이는 자발적인 가이드라인이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시행되지는 않는다.

소비자들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곗덩어리 삼겹살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분노를 표하고 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삼겹살 업계는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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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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