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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멤버인 리사(26)와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를 이끄는 LVMH 그룹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프레데릭 아르노(28) 사이에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근 외신을 중심으로 파리에서의 모습이 목격된 리사와 프레데릭에 대한 열애설이 보도되었다.

이들은 함께 프랑스 파리의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또한 프레데릭이 블랙핑크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2023 코첼라 백스테이지에도 함께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프레데릭의 이력과 경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레데릭은 LVMH 그룹의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74)의 아들로, LVMH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와 크리스티앙 디오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베르나르 회장은 최근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억만장자 보고서에서 세계 부자 1위로 선정되며 지난 4월 10일 기준 약 278조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르나르 회장에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두 딸과 재혼한 후에 낳은 세 명의 아들이 있다. 그리고 프레데릭은 그 중 넷째 아들로, 2020년에 25세의 나이로 태그호이어라는 명품 시계 브랜드의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프레데릭은 프랑스어, 영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등을 유창하게 구사하는 다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자결제 관련 스타트업 창업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에는 태그호이어의 CEO로 임명된 후에도 스마트워치 라인을 확장하고, 고가 모델을 출시하여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였다. 태그호이어 제품은 1450달러(한화 194만원)부터 시작하여 한정판 모델의 가격은 50만달러(한화 6억4500만원)를 초과하는 다양한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프레데릭은 LVMH 그룹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리사와의 열애설로 인해 그의 이력과 성공적인 경력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관련 당사자들의 입장과 공식 발표가 필요하며, 추가적인 사실과 정보가 밝혀지는 것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