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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가 발표한 2023 국내 창작자 생태계 리포트에 따르면,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운영 중인 백패커는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이디어스, 텀블벅, 스테디오는 각각 2014년, 2011년, 2022년에 서비스를 시작하여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 플랫폼에서는 핸드메이드 작가와 창작자 약 7만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는 아이디어스, 텀블벅, 스테디오에서 활동하는 7만 명 이상의 입점 창작자들의 행태를 분석하고, 활동 지수 상위 10%에 해당하는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제작되었다.

조사 결과, 창작자들의 89.8%가 혼자서 활동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평균 활동 기간은 5.6년으로 나타났으며, 10년 이상 창작을 지속한 창작자는 17%로 파악되었다. 또한 올해부터 활동을 시작한 신규 창작자의 비율은 8.1%였다. 창작자들 중 63%가 창작 활동을 본업으로 삼고 있었으며, 사업체나 기관 근무 경험이 있는 창작자가 가장 많았다.

초기 입문한 창작자들의 초기 자본 출처로는 자기 자본이 61.7%, 500만원 이하의 자금을 가지고 시작한 창작자가 70.3%였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언자로는 가족이나 친구인 지인이 38.5%로 가장 많았지만, 없음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31.2%로 상당한 수를 차지했다. 또한, 창작자들의 52.1%가 창작 활동을 위해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창작자들이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는 창작물 및 브랜드에 대한 홍보 마케팅(35.3%),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과정(17.1%) 등이 꼽혔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백패커는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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