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배우 박서준(34)이 신작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선배 이병헌과 강렬한 연기 호흡으로 시너지 효과를 폭발시키며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 주민 민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민성은 생존자들이 몰려드는 상황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며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는 아내 명화(박보영)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연기하여 인물의 드라마틱한 감정 변화를 표현해냈다.

특히 박서준은 이번 작품에서 이병헌과의 호흡이 돋보이며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박서준은 "이병헌 선배님은 제가 찐으로 팬이라서 엄태화 감독님에게 제안했습니다"라며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한 바 있어, 연기 장인 이병헌의 후배로서 기대를 모았다. 이 덕에 두 배우의 조합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역대급 앙상블을 완성하고 있다.

박서준은 이병헌과의 협업에 대해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는 이병헌 선배님과 협업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한 컷 찍을 때마다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제 기분처럼 관객들에게도 느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병헌 선배님의 과거 회상신은 제가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감독님에게 따로 부탁해서 본 적이 있습니다. 작품을 다 보면서 이병헌 선배님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경력이 많으신 분인데도 아직도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셔서 놀랐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나도 앞으로의 배우 생활에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박서준과 이병헌의 호흡과 함께 예상치 못한 전개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