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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차관들,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들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전병극 제1차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20일 오후 충남 공주와 세종시의 박물관과 체육시설을 각각 방문했다.

전병극 차관은 금강 변에 위치한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였다. 그는 "국민 기초 문화시설인 박물관과 미술관이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도 큰 피해 없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미란 차관은 침수 피해를 입은 금강 스포츠공원을 방문해 세종시청 관계자들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장 차관은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계속되는 호우로 피해가 확대되지 않게 예방조치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취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조속한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점검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여러 시설의 안전성과 보수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규모와 복구 시간 등에 대한 자세한 조사결과와 피해 현황은 차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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