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괴물 김민재(27)의 독일에서의 인기는 폭발적이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소속 선수인 김민재에 대한 팬들의 사인 요청에 대한 오피셜의 대응도 신속했습니다.

뮌헨은 19일에 김민재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고, 곧바로 김민재가 팀에 합류해서 팀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뮌헨은 훈련 캠프를 갖고 있는 테게른제 지역의 아마추어 팀 로타흐 에게른과 친선경기를 치렀는데, 27-0으로 대승을 거둬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김민재는 경기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그라운드 옆에서 훈련 기구를 사용하여 몸을 풀었습니다. 뮌헨 입성을 성공적으로 이룬 김민재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김민재는 새로운 팀 동료들과도 웃으며 첫 인사를 나눴습니다. 함께 센터백 호흡을 맞출 다요 우파메카노가 먼저 다가와 김민재에게 하이파이브를 건넸습니다. 공격수 세르주 그나브리와 이적생인 콘라드 라이머, 그리고 팀의 중심인 조슈아 키미히와도 손을 잡고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김민재는 구단과 짧은 인터뷰에서 "뮌헨에 합류할 수 있어서 굉장히 흥분되지만, 지금은 매우 부끄러움"이라고 수줍게 답했습니다.

팀 훈련 일정이 끝난 뒤에도 김민재는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훈련장에 모인 다수의 뮌헨 팬들이 김민재에게 사인을 요청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김민재는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도 친절하게 팬서비스를 이어나갔습니다. 한 사람씩 사인을 해주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김민재는 새 시즌부터 뮌헨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올 여름 팀을 떠난 센터백 뤼카 에르난데스의 자리를 대체해야 하고, 프랑스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는 지난 시즌에 자주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많은 현지 언론들은 김민재가 네덜란드 수비수 마타이스 데리흐트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데리흐트와의 호흡이 팀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