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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아프리카와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로 "세계 경영의 기치"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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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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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2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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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아프리카와 중동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대우건설이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2021년 중흥그룹에 인수된 이후 정원주 회장의 주도하에 "세계경영의 기치"를 내걸었던 과거 대우그룹 DNA를 되살리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10월 이라크 알포 컨테이너 터미널 상부시설 연약지반 개량공사를 1억3000만달러 규모로 수주했다. 이를 포함해 올해 2월에는 나이지리아의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5억8918만 달러), 3월에는 리비아 패스트트랙 발전 공사 계약(7억9000만 달러) 등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3분기까지의 해외수주 성과는 누적 2조4061억원으로, 올해 해외수주 목표였던 1조8000억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비료플랜트 공사의 연내 수주가 확정되면 역대급 해외수주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해외사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E&C 리더"라는 목표를 다시 강조하고 있다. 이는 대우건설 회장인 정원주의 지원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인하고 있다.

정원주 회장은 지난해부터 나이지리아, 베트남,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정상급 지도자들과 연달아 회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수주 확대에 주력해왔다. 지난 2월에는 오만에서 두쿰 정유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5월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을 찾아 국가 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과 대통령을 만났다. 또한 10월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을 재방문하여 비료공장 사업 수주 의지를 전하며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오너인 정원주의 해외 주요 정상급 지도자 및 사업 파트너와의 면담을 통해 신뢰도와 협상력을 높였고, 이를 성과로 이어지며 신규 시장 개척에도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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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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