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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촬영한 뉴진스 ‘ETA’ 뮤직비디오 공개됐다. 뉴진스(NewJeans) 미니 2집 ‘Get Up’이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에 발매되며,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ETA’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되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뉴진스 멤버들이 파티장에서 친구의 남자친구가 낯선 여자에게 다가가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시작된다. 멤버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그의 동태를 찍어 실시간 상황을 친구에게 공유하고, 분노한 친구가 차를 몰아 현장으로 달려가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강렬하고 빠른 비트에 맞춰 질주하는 자동차 씬은 영상의 속도감을 더해 시청자들을 흥분시킨다. 이와 함께 뉴진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눈길을 끈다. 각각의 곡마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뉴진스는 이번 ‘ETA’ 안무에서 힙합 댄스와 저지클럽 댄스 동작을 조합해 자신들만의 힙함과 트렌디함을 표현했다. ‘ETA’는 도착 예정 시간(Estimated Time of Arrival)의 줄임말로, 브레이크 비트에 파벨라 펑크(Favela Funk)를 더한 신나는 노래이다. 친근한 가사와 멤버들의 감성이 담긴 멜로디 랩이 인상적이다. 작곡은 250이, 작사는 빈지노가 참여했다.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ETA’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브랜드 애플(Apple)과 협업으로 제작되었다. 애플의 ‘iPhone으로 찍다’ 캠페인과 함께 제작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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