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9월 17일 경기서 멀티출루와 아름다운 수비 선보여 > 생활 | 창업늬우스

김하성, 9월 17일 경기서 멀티출루와 아름다운 수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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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7 13:09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9월 동안 타격에서 침묵을 이어가다가 드디어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멀티출루를 달성한 그는 수비에서도 아름다운 글러브 토스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5로, OPS도 0.764에서 0.763으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김하성은 최근 4경기 동안 이어진 무안타 침묵을 깨고 다시 안타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볼넷을 따내며 출루에 성공하였고, 팀의 선취점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4회에도 안타를 터트리며 추가 득점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수비에서는 9회 말에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여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를 구해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이날 36일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한 샌디에이고의 다른 코리안 리거인 최지만(32)도 출전하였습니다. 그는 6번 타자로 출전하여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5-2로 승리하였습니다. 1회 초부터 후안 소토와 잰더 보가츠의 활약으로 2점을 올렸으며, 4회에는 소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했습니다. 5회에는 1, 2루 기회에서 상대의 실책으로 2점을 더해 도망갔습니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후안 소토(좌익수)-잰더 보가츠(유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