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 어르신이 500만원 기부하여 집중호우 피해자들을 돕다
한 어르신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약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어르신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서 생계급여를 아끼고 공병을 수집하여 마련한 돈을 피해 본인들을 돕기 위해 기부한 것이다. 이 어르신은 서울 강서구에 사는 김씨로, 85세이다. 지난 20일, 김씨는 강서구청을 찾아 5만원권 지폐 100여장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 봉투에는 "이번에 수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김씨는 직접 수해를 입은 분들을 보며 마음이 아파 잠을 잘 수 없었다고 전했다. 김씨는 성금을 귀한 곳에 사용해 달라며, 구청을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 기부금을 통해 수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신한카드, 집중호우 피해 영세가맹점에 가맹점수수료 면제 및 신속 입금 지원 제공 23.07.24
- 다음글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되자 경찰서장도 대기발령 23.07.24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