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국토교통부, 수도권 신규 택지지구 조성 관련 선교통 후입주 원칙 재확인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신규 택지지구 조성에 관한 선교통 후입주 원칙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국토부는 15일에 수도권 3곳과 비수도권 2곳 등 8만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택지지구는 김포한강2, 평택지제역 역세권, 진주 문산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발표입니다. 수도권 신규 택지지구는 오산세교3, 용인이동, 구리토평2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통해 총 6만5500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2025년 상반기까지 신규 택지의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에 지구계획 승인을 거치고, 2027년 상반기에는 최초 사전청약과 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각종 행정 절차와 토지 수용에 시간이 소요되므로, 입주는 2030년 이후로 예상됩니다. 또한, 모든 신규 택지지구는 기존 도심, 택지지구,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개발될 예정입니다. 특히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철 K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대중교통이 지구 입주 시기에 맞춰 개통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선교통 후입주 원칙에 따라 즉시 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1차관은 "입지 여건에 따라 도로와 대중교통 노선 등을 신설하거나 확장하여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며 "특히 선교통, 후입주를 실현하기 위해 신규 택지 발표 직후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지구 지정 후 1년 이내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구별 주요 교통대책에 대한 큰 그림을 바탕으로 세부안 마련에도 착수했습니다. 예를 들어 구리의 경우 상봉·망우·장자호수공원 등 철도역과 연결되는 교통대책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신규 택지지구 조성을 통해 국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