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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공매도 투자자들의 손실은 수조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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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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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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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공매도 투자자들이 공매도 부분재개 이후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손실의 주요 원인은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가의 급등이었습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공매도 부분재개 조치가 시행된 5월 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국내 증시의 공매도 투자자들은 에코프로비엠 공매도로 총 8330억원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에코프로비엠 종가와 공매도 잔고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 손실은 주가가 상승한 상태에서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발생한 손실을 의미합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주목받은 종목 중 하나로, 공매도 부분재개 이후 975.84%의 폭발적인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에코프로도 공매도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겨주었는데, 이 종목은 2520.54% 상승하였습니다. HLB(-990억원), 엘앤애프(-597억원), 후성(-24억원) 등에서도 공매도 투자자들은 손실을 보았습니다. 상위 10개 종목 중 공매도 잔고가 높은 종목들을 모두 합하면 이 기간의 손실은 총 1조7056억원에 이릅니다.

유안타증권 연구원인 정인지는 "공매도한 종목의 주가가 대세 상승 국면에 진입하면 공매도 투자자의 손실이 무한히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한두 종목에서의 실패가 전체적인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최근 이들 종목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아직 청산하지 않은 공매도 포지션에서는 평가수익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서 미청산 공매도 포지션의 평가수익은 각각 3870억원과 757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공매도 투자는 매우 높은 위험이 따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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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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