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배우 고민시가 영화 밀수에서 대선배 김혜수, 염정아에 밀리지 않는 활약을 예고했다.

밀수는 천만 감독 류승완의 해양범죄활극으로, 바다에 버려진 생필품을 건져내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사건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76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의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등 충무로의 굵직한 배우들이 모두 참여하면서 최근 대세로 떠오른 고민시가 합류하여 신선한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고민시는 티저 예고편에서 단 2초의 등장만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어마무시한 존재감을 발휘하여 차세대 충무로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였다.

그는 "같이 죽자! 이 XX XX야!"라며 거칠게 욕설을 내뱉으면서 궁금증을 자극하였다. 특히 한복을 입고 갈매기 눈썹과 새빨간 립스틱, 1970년대 스타일의 촌스러운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소화하여 역대급의 연기 변신을 기대할 수 있다.

고민시는 고옥분 캐릭터로서 김혜수(조춘자 역)와 염정아(엄진숙 역)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통통 튀는 개성을 살려 여름 텐트폴 영화 중 유일한 워맨스 밀수에 힘을 실어주었다.

고옥분은 밀수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는 군천시 정보통으로, 다방 막내로 시작해 남자나 여자에게 구분 없이 특유의 유머와 친화력으로 군천 사회의 정보를 꿰뚫어 춘자와 진숙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제작진은 "고민시가 막내다운 프로페셔널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의 스파이 꿈나무 대활약은 밀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히든 카드로 내세웠다.

고민시의 역할은 제작진과 관객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는데, 그는 긍정적인 평가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많은 배우들과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내어 영광이었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밀수는 지난 2022년 제작된 영화로,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많은 관객들이 고민시의 연기에 기대감을 품고 있으며, 이 작품을 통해 그의 미래 연기 경력에 대한 새로운 전망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