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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주, 해외 수주로 주가 반등 모색

국내 건설주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철근 누락 사태 등 여러 악재에 휩싸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그러나 건설업종은 여전히 살아남기 위해 해외 수주에 주목하고 있다. 해외 수주를 통해 주가 반등을 모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6일 코스피 건설업지수는 전일 대비 1.52 포인트(2.14%) 하락하여 69.4로 마감했다. 최근 1년 동안 건설업지수는 약 13.5% 하락하였으며, 2021년 7월 대비로는 50.4%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순자산 비율인 PBR은 0.42배로 역대 최저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 4월 말에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국내 건설업종은 여전히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GS건설은 10개월간의 영업정지 및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처분을 받았지만, 본격적인 반등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주들은 최근 한 달 동안 붕괴 사고 점검 결과 발표로 인해 잠깐의 강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추세가 전환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동부건설 등 다양한 건설주들이 하락세를 보이며 명확한 반등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국내 건설시장은 회복 모멘텀을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판도를 바꾸기에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여 추석 전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단독으로 건설업종을 살리는 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건설주들은 해외 시장에서의 수주를 통해 주가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수주를 통해 국내 건설업종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수주를 통해 주가를 반등시키는 데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건설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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