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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대출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 수준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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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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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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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업종의 기업 대출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과거 저축은행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부실 사태 시기 이후 10여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은행권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년 사이 약 3배 상승했습니다.

금융업권별 건설·부동산업 기업대출 현황을 분석한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의 건설업과 부동산업 기업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각각 0.58%와 0.15%에 이르렀습니다.

건설업 기업 대출 연체율은 2015년 3분기를 기점으로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부동산업 기업 대출 연체율은 2010년 3분기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또한, 작년 3분기 은행권의 건설업 기업 대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2%로, 2011년 1분기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은행권의 부동산업 기업 대출 고정이하여신비율도 2010년 3분기 이후로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작년 3분기 비은행권의 건설업 및 부동산업 기업 대출 연체율은 각각 5.51%와 3.99%로, 2015년 이후로는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는 2022년 3분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3.1배와 2.6배 상승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3분기 말 전체 금융권(은행 및 비은행)의 건설업 및 부동산업 대출 잔액은 총 608조5000억원으로, 1년 전(2022년 3분기, 580조8000억원)에 비해 4.8%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2년 전(2021년 3분기, 497조6000억원)에 비해 2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은행권의 부동산업 대출 잔액은 최근 2년간 24.9% 급증하여 193조6000억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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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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