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인한 워터밤 광주 공연 취소 소식
가뭄으로 인해 광주에서 열리던 여름 축제 워터밤이 취소되었다. 워터밤 광주 2023 측은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는 판단으로 공연을 강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광주는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 위기를 겪었던 지역으로, 시민들이 절수 운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주최 측은 모든 관계자들이 가뭄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절수 운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취소된 공연 티켓은 일괄적으로 환불될 예정이다. 워터밤은 물을 사용하는 음악 축제로 알려져 있으나, 물낭비를 지적하는 의견들도 많았다. 특히 작년에는 기록적인 가뭄과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물낭비 문제가 논란이 되었다. 이번 광주의 가뭄 상황은 식수난 위기 직전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상층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이 18.28%, 주암댐과 조절지댐의 저수율이 20.26%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며, 가장 심각한 식수난을 경험한 바 있다. 이후 비가 오기 시작해 가뭄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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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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