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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골든보이 이강인(22)이 폭풍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PSG 동료들은 이강인과의 친분을 자랑스럽게 표현하며 그를 돕고 있다.

PSG는 13일 한국시간으로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의 팀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이적 후 두 번째 팀 훈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첫날과 마찬가지로 밝은 미소로 훈련에 임했다. 그리고 훈련에 집중하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지시를 열심히 따랐다. 이강인은 패스와 수비에 주력하여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왼발 뿐 아니라 오른발까지 양 발을 자주 사용하는 모습도 확인되었다.

또한 이강인은 새로운 동료들과도 친분을 쌓고 있다. 특히 스페인 대표팀 출신인 카를로스 솔레르와는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미 이전에도 발렌시아에서 함께 팀을 이끌어온 이강인과 솔레르는 지난 날에도 함께 실내 훈련과 패싱 게임에 참여했다. 이강인은 2011년 발렌시아 유스에 입단하여 2021년까지 활약하였고, 솔레르는 2022년까지 발렌시아에서 뛴 뒤 PSG로 이적한 것이다. PSG는 솔레르에게 첫 이적 팀이 되었다.

이강인과 솔레르, 그리고 올 여름 함께 PSG로 이적한 입단 동기 마누엘 우가르테의 관련 사진도 PSG의 구단 SNS에 업로드되었다. 솔레르는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고 이강인과 우가르테를 태그했다. 이를 알아챈 이강인은 좋아요로 응답했다. 이를 통해 이강인과 솔레르가 얼마나 친한 동료인지 알 수 있었다.

또한 PSG 풀백인 후안 베르나트는 이강인과 함께 찍힌 사진을 자신의 SNS에 인증했다. PSG 동료들은 이강인의 적응을 돕기 위해 앞서 나서고 있으며, 베르나트 또한 이강인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었다.

이강인은 PSG에서의 생활에 대해 폭풍적으로 적응하고 있으며, 동료들과의 친분과 지원을 통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인의 성장과 활약을 함께 기대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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