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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케인 영입에 사활 거는데 마음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만 원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최근 해리 케인(29) 영입에 도전했으나,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만 마음을 먹고 있다.

프랑스 RMC스포츠에 따르면, PSG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노리며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관련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제 PSG는 케인을 설득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는데, PSG는 케인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뮌헨의 관심을 받았던 케인은 PSG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PSG는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할 경우 연봉으로 약 170억원에 해당하는 1200만 유로 이상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PSG는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 약 1419억원에도 기꺼이 동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는 팀 재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PSG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내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새로 사령탑에 앉혔다. 이는 새 감독 부임으로 인해 폭풍 영입의 신호탄이었다. PSG는 리오넬 메시, 세르히로 라모스 등 스타급 선수들을 보내고 젊은 선수들과 경쟁력 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작전에 나섰다. 최근 일주일 동안 PSG는 이강인,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영입을 연달아 발표했다.

PSG에게는 이제 스트라이커 포지션이 필요하다. PSG가 케인을 원하는 이유는 간판 스트라이커인 킬리안 음바페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최근 음바페와 PSG 사이는 극악한 상황에 이르렀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음바페는 "PSG는 분열된 팀이고 내가 여기서 뛰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PSG는 이강인을 비롯한 다수의 영입으로 이미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케인의 영입은 PSG에게 더 많은 강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PSG는 케인을 런던에서 끌어내고, 뮌헨에 향하는 그의 맘을 바꿔야 할 것이다. 이는 PSG에게 큰 도전일 것이며, 그들은 케인에게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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