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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

LG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랜드마크와 각국 공항, 국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내달 말에는 엑스포 개최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LG는 이달 초부터 11월 말까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는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파리 도심에 위치한 전자제품 및 도서 유통사 프낙(FNAC) 매장 총 4곳의 대형 전광판에 부산엑스포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 매장들은 파리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유동 인구가 많다. 또한, 지난달 7일부터는 파리의 관문인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도 대형 광고를 게시하고 있다. 10월 말부터는 파리 시내버스 약 2000대에, 11월 초부터는 파리 도심에 약 300개의 광고판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LG는 파리의 주요 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를 비롯해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공원 등 파리 거리 곳곳에 광고를 게시하여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사와 파리 시민들이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파리에서는 내달 28일에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발표하는 제173회 BIE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LG는 지난 6월 제172회 BIE 총회가 열릴 때도 파리 샤를 드골 공항 인근의 대형 옥외 광고판과 총회가 열리는 이시레몰리노 지역 인근의 110개 광고판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홍보한 바 있다.

또한, 10월 중순부터는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명물인 2층 버스에 래핑광고를 게재하고, 벨기에 브뤼셀 중앙역 인근에 대형 벽면 광고를 전개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부산엑스포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LG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제적인 도시들에서 다양하고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산 엑스포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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