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3차 방류, 다음 달 2일 개시 예정"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3차 방류, 도쿄전력 11월 2일 시작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설비나 기상 조건에 문제가 없다면 오는 11월 2일 오염수 3차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류는 앞선 1·2차 방류와 마찬가지로 총 17일 동안 7800톤(t)의 오염수를 방출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 1차 방류에서 7788t의 오염수를 방출했으며,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차 방류에는 7810t의 오염수가 원전 앞 바다로 방출되었다.
2차 방류 기간 동안 방출구 인근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는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하한치인 리터당 10베크렐(㏃)을 8번 초과하였다. 1차 방류 당시에도 삼중수소 농도가 하한치를 초과하였으며, 지난 21일에는 방류 중 최고치인 리터당 22㏃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다. 그러나 도쿄전력은 방류 중단 기준치인 700㏃나 세계보건기구(WHO)의 음용수 기준인 1만㏃을 크게 밑도는 수치라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올해 총 네 차례의 방류를 예정하고 있으며, 총 3만1200t의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할 예정이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오염수 133만5000여t이 보관되어 있다.
한편, 전날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오염수 분출 사고가 발생했다. 오염수 정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배관 청소 중에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액체가 분출되어 작업자 5명이 접촉하였다. 작업자 2명은 신체 표면의 방사선량이 기준치보다 높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설비나 기상 조건에 문제가 없다면 오는 11월 2일 오염수 3차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류는 앞선 1·2차 방류와 마찬가지로 총 17일 동안 7800톤(t)의 오염수를 방출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 1차 방류에서 7788t의 오염수를 방출했으며,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차 방류에는 7810t의 오염수가 원전 앞 바다로 방출되었다.
2차 방류 기간 동안 방출구 인근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는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하한치인 리터당 10베크렐(㏃)을 8번 초과하였다. 1차 방류 당시에도 삼중수소 농도가 하한치를 초과하였으며, 지난 21일에는 방류 중 최고치인 리터당 22㏃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다. 그러나 도쿄전력은 방류 중단 기준치인 700㏃나 세계보건기구(WHO)의 음용수 기준인 1만㏃을 크게 밑도는 수치라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올해 총 네 차례의 방류를 예정하고 있으며, 총 3만1200t의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할 예정이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오염수 133만5000여t이 보관되어 있다.
한편, 전날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오염수 분출 사고가 발생했다. 오염수 정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배관 청소 중에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액체가 분출되어 작업자 5명이 접촉하였다. 작업자 2명은 신체 표면의 방사선량이 기준치보다 높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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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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