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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유럽 수출을 위해 임시 선박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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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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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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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선사 HMM, 유럽향 수출화물 운송 위해 임시 선박 투입

국적선사 HMM이 국내 수출기업들의 유럽향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유럽·지중해 노선에 임시 선박을 긴급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북유럽 노선에는 1만1000TEU(6m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척이 투입되어 오는 18일 부산을 출발한다. 지중해 노선에는 4000~60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이 각각 1월 15일과 29일, 2월 4일에 부산을 출발한다.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하마스를 지원하는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수에즈 항로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한 사태로 인해, 일반적으로 아시아에서 유럽·지중해로 향하는 선박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만 글로벌 선사들은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 운항하고 있다. 이로 인해 희망봉 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은 기존 노선보다 6500km 더 이동해야 하며, 운항일수도 왕복기준 15일 이상 늘어나는 상황이다. HMM도 지난달 15일부로 수에즈 운하로 향하던 모든 선박을 희망봉으로 돌렸다.

물류난으로 인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박 공급난으로 인해 운임이 급등하고 공급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1·2·3위 해운사인 MSC, 머스크, CMA-CGM은 아시아~유럽 노선에 추가 요금을 요구하고 있다. HMM도 지난 1일부터 운임 인상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해운업계의 손익분기점인 1000선 수준에서 머무르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5일 기준 전주보다 7.79% 상승한 1896.65를 기록했다. 1년 2개월 만에 1800선을 넘어서며 19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HMM은 1월 중순 이후 유럽향 선박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유럽과 지중해 노선에 임시 선박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HMM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 시 국내 기업들이 선박을 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임시 선박을 81회 투입한 적이 있다.

국내 기업들의 유럽 수출에 대한 어려움은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HMM의 임시 선박 투입은 시급한 대책으로 평가된다. 유럽으로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해운업계의 안정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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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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