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일본 오사카 공연 중 성추행 피해를 보았다고 밝힌 DJ소다와 관련해 해당 공연 주최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일본 공연 회사는 공식 채널을 통해 "MUSIC CIRCUS 2023에서 DJ소다의 공연 중 일부 관객이 출연자의 가슴 등 신체를 만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손해배상청구나 형사고소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회사는 "이번 범죄 행위를 저지른 이들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범행 현장을 포착한 영상이 있다"며 "범인을 조기 특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범죄 행위를 저지른 사람들은 신속히 경찰서에 출두해 주시고, 당사에도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습니다.

DJ소다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사람들에게 나를 만져달라고 내 몸을 봐달라고 노출 있는 옷을 입는 게 아니다. 나는 내가 어떤 옷을 입을 때 내 자신이 예뻐 보이는지 잘 알고 있고, 그것에 만족함과 동시에 자신감이 생겨서 오로지 자기만족으로 입고 싶은 옷을 입는 건데 노출이 있는 옷을 입는다고 그들이 나를 만지거나 성희롱할 권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자유가 있고, 어느 누구도 옷차림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DJ소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도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