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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중국인들의 항의 전화 공세, 일본 정부 유감표명 및 중국 정부 조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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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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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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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한 중국인의 항의 전화에 유감 표명 및 중국 정부에 조치 요구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중국인들이 일본 현지의 식당 등에 대량의 항의 전화를 거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유감을 표명하고 중국 정부에 대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27일 홍콩 프리프레스(HKFP)와 AFP통신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이후로 일본 단체와 기업들이 중국에서 거세게 걸려오는 국제전화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해졌다.

중국인들의 항의 전화 타깃이 된 곳은 도쿄의 콘서트홀, 수족관, 식당, 제과점 등 다수의 현지 기업 및 단체들이며, AFP는 이들이 수천 건의 전화로 인해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태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SNS 이용자들은 후쿠시마 식당 등 일본의 국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그 모습을 영상으로 찍고 공유하고 있다.

후쿠시마의 한 사업가는 일본 교도통신에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과 제과점에서 지난 25일 하루 동안 중국에서 1000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걸려오는 전화 때문에 회사 내에 있는 모든 전화기의 전선을 뽑아야 했다고 덧붙였다.

후쿠시마 시장 히로시 고하타는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이틀 동안 시청에 약 200건의 유사한 전화(중국의 항의 전화)가 걸려왔고, 지역의 학교, 식당, 호텔 등도 항의 전화의 표적이 되었다"며 "이와 같은 사안을 일본 정부에 보고하고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의 전화가 계속되자, 일본 외무성은 26일 성명을 내고 유감을 표명하며, 일본 주재 중국 대사관 참모들에게는 침착한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나마즈 히로유키 아시아 대양주 국장은 "중국 정부에게 자국민들에 대해 침착한 행동을 취하도록 요구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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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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