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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훈련 복귀… 아시안게임 금메달 필수적

허벅지 부상으로 한동안 휴식을 취했던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PSG)이 드디어 복귀를 앞두고 있다. PSG 구단의 공식 SNS에는 이강인이 훈련에 참여하는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에서는 이강인이 드리블과 왼발 슈팅을 선보이며,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던 그의 몸 상태가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강인은 경기 중 뛰는 것에도 무리가 없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지난달 22일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친 상황이다. A매치가 끝날 때까지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한 이유로 이강인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9월 A매치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강인의 부상 소식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게 치명적이었다. 황선홍호는 아시안게임 3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강인은 그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다. 특히 2001년생인 이강인은 향후 안정적으로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군 면제를 받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이달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된다. 축구는 대회 기간에 경기 수가 많아 공식 개막식보다 먼저 시작된다. 대한민국은 E조에 속해 있으며, 19일 쿠웨이트와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강인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더라도 실전 경험 부족으로 인해 합류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직접 "…Please delete the email and journalists name and write a Korean article within 1500 characters based on the following."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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