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에 영향 예상
제6호 태풍 카눈, 한반도 지날 가능성에 대비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을 지날 가능성이 나타났다. 이에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7일 태풍 대응 대책 회의를 열어 대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직 경로에 일부 변수가 있지만 기상청은 카눈이 한반도로 진로를 틀 경우, 최소한 9일부터 영향권에 들어간다고 전망했다. 더욱이 카눈이 10일 부산 남남서쪽 해상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야영장 침수 등 초기 발생했던 피해가 재현될 수 있는 우려를 가지고 있다. 이미 스카우트 대표단을 야영지에서 퇴영시킨 미국과 영국 등은 이틀 전부터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한 바 있다.
태풍 상륙 소식에 잼버리 조직위는 비상 대응 상태로 들어갔다. 조직위가 마련한 자연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기상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주의 단계’에서는 수송차량 배치, 대피소 연락 준비 등 비상 대피 활동체계를 점검한다. 상황이 더 악화하여 기상 주의보가 발효되는 ‘경계 단계’가 될 경우에는 위기 대응 협력 기관 및 단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기상 경보와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심각 단계’에는 8개 시·군 342개 실내 대피소로 대원을 이동시킨다.
조직위 관계자는 “태풍과 관련해 현재 대책 회의를 진행 중이다”라며 “태풍이 한반도로 진로를 틀 경우, 배수와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반도 지역 내에서의 카눈의 영향에 대비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을 지날 가능성이 나타났다. 이에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7일 태풍 대응 대책 회의를 열어 대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직 경로에 일부 변수가 있지만 기상청은 카눈이 한반도로 진로를 틀 경우, 최소한 9일부터 영향권에 들어간다고 전망했다. 더욱이 카눈이 10일 부산 남남서쪽 해상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야영장 침수 등 초기 발생했던 피해가 재현될 수 있는 우려를 가지고 있다. 이미 스카우트 대표단을 야영지에서 퇴영시킨 미국과 영국 등은 이틀 전부터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한 바 있다.
태풍 상륙 소식에 잼버리 조직위는 비상 대응 상태로 들어갔다. 조직위가 마련한 자연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기상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주의 단계’에서는 수송차량 배치, 대피소 연락 준비 등 비상 대피 활동체계를 점검한다. 상황이 더 악화하여 기상 주의보가 발효되는 ‘경계 단계’가 될 경우에는 위기 대응 협력 기관 및 단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기상 경보와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심각 단계’에는 8개 시·군 342개 실내 대피소로 대원을 이동시킨다.
조직위 관계자는 “태풍과 관련해 현재 대책 회의를 진행 중이다”라며 “태풍이 한반도로 진로를 틀 경우, 배수와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반도 지역 내에서의 카눈의 영향에 대비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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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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