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련 사건, 태국 국적 남성 격리조치
세계스카우트 연맹과 여성가족부, 조직위원회, 경찰 등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스카우트 잼버리) 관련 기관들이 경미한 사안이었다고 밝힌 잼버리 야영지 성범죄 사건에 대해, 해당 사건과 관련된 태국 국적 남성이 격리조치를 받았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성범죄 관련 태국 국적 남성 지도자가) 분리조치되었고 경찰에서 추가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김태연 전북연맹 스카우트 제900단 대장은 지난 6일 "지난 2일 태국 국적 남성 지도자가 침입해 숨어 있다가 발각된 성범죄가 발생했었지만 가해자와 피해자 격리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계스카우트 연맹 제이콥 머레이 국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파견된 세이프 프롬 함(Safe from harm) 팀에서 구체적이고 집요하게 수사한 결과 피해자로부터 어떤 성범죄도 없었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인 최창행은 김 대장의 폭로 이후 "지난 2일 오후 종합상황실로 해당 사건이 접수되었고 세이프 프롬 함 팀에서 조사 결과 문화적 차이로 일어난 일로 판단하여 가벼운 경고 조치를 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북경찰청도 "성범죄 혐의 대신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경미한 사안으로 접수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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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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