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민주당 "책임자의 미흡한 대응에 비판"
폭염대책 등 준비미흡으로 논란이 커진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가 수습되기 위해 정부, 기업, 민간 등이 뒤늦게 동원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잼버리 책임자들은 현장에서 찾아보이지 않아 여당이 비판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금 잼버리는 새만금 잼버리에서 코리아 잼버리로 변신 중"이라며 "야당도 정부 탓보다는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여름휴가에서 돌아온 김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잼버리 개최를 이유로 신공항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전임 전북지사가 관련 예산 확보를 자랑하느라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잼버리 공동위원장 중 유일한 의원인 김윤덕 의원은 잼버리 개막식 당일에 환한 모습을 자랑스럽게 SNS에 올리고, 그 이후 온열환자가 발생하고 준비 미흡으로 비판이 일어나자 돌연 사라졌다"고 비판했다. 이는 김 의원이 2일 잼버리 시작을 알리는 글을 올린 뒤 아무런 활동이 없어진 것을 비난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네이버 블로그에 작년 26일 "국회의원으로서 전북과 한국스카우트에 세계잼버리를 유치하자는 의견을 처음으로 제안했다"며 "기반 시설 조성 작업은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후로는 책임자로서 어떠한 입장이나 대책에 대한 언급이 없어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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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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