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크리스티 전 주지사, 대선 경선에서 사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맞서 공화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가 중도 사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표적인 경합지로 꼽히는 곳에서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이날 뉴햄프셔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선거 운동을 중단한다는 결정을 밝혔습니다. 그는 "대선 후보로서 더 이상 나아갈 길이 없다는 사실이 분명해졌기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미국의 대통령이 되지 않도록 돕고 싶다"며 "여러분도 분노에 공감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투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민주당 텃밭인 뉴저지에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주지사를 역임했으며 한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의사당 난입 사건으로 인해 둘 사이의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트럼프 저격수로 알려져 있으며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도전했지만 2~3%의 낮은 지지율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사퇴로 공화당 내에서는 반 트럼프 성향의 표심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쪽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오는 15일 첫 번째 공화당 경선지인 아이오와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경쟁에서 뒤지지만, 두 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주에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CNN의 뉴햄프셔주 여론조사에서 헤일리 전 대사는 32%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39%)을 추격 중입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지지도 12%가 헤일리 전 대사 쪽으로 몰리게 된다면 승산이 있다고 예상됩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CNN이 아이오와에서 주최한 공화당 경선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대선 경쟁에서 그녀의 도전활동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이날 뉴햄프셔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선거 운동을 중단한다는 결정을 밝혔습니다. 그는 "대선 후보로서 더 이상 나아갈 길이 없다는 사실이 분명해졌기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미국의 대통령이 되지 않도록 돕고 싶다"며 "여러분도 분노에 공감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투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민주당 텃밭인 뉴저지에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주지사를 역임했으며 한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의사당 난입 사건으로 인해 둘 사이의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트럼프 저격수로 알려져 있으며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도전했지만 2~3%의 낮은 지지율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사퇴로 공화당 내에서는 반 트럼프 성향의 표심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쪽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오는 15일 첫 번째 공화당 경선지인 아이오와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경쟁에서 뒤지지만, 두 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주에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CNN의 뉴햄프셔주 여론조사에서 헤일리 전 대사는 32%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39%)을 추격 중입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지지도 12%가 헤일리 전 대사 쪽으로 몰리게 된다면 승산이 있다고 예상됩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CNN이 아이오와에서 주최한 공화당 경선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대선 경쟁에서 그녀의 도전활동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한국, 자원 민족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광물 자원 탐사와 기술 독립 추진 24.01.11
- 다음글이민에 대한 세계 여론: 이민은 필수인가, 해악인가? 24.01.11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