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학생들, 취업난에 비관한 엽기 졸업 사진 공유
사상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중국 대학생들이 졸업을 맞이하며 처지를 비관하고 있다.
11일 미국 아시아전문매체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최근 중국 대학생들은 학위복을 입고 길바닥에 널브러져 있거나 졸업장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 엽기적인 졸업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유행처럼 올리고 있다.
일반적인 졸업사진에서는 꽃을 들고 있거나 모자를 머리 위로 던지는 모습이 보통이지만, 중국 대학생들의 이번 졸업사진은 그들의 어려운 심경을 더 잘 대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중국 누리꾼은 “졸업장은 쓰레기와 같다”며, 졸업해도 실업자가 될 확률이 높은 상황을 설명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5월 발표된 16~24세 중국 청년의 실업률은 20.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자 증가 등으로 이번 실업률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경제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여름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약 1160만명의 대졸자가 졸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실업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학사 또는 석사 학위를 취득해도 일자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졸업생들이 이 같은 사진을 게시하고 있다. 중국 대학생들의 이번 졸업사진은 중국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경제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한,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해 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중국 정부에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미국 아시아전문매체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최근 중국 대학생들은 학위복을 입고 길바닥에 널브러져 있거나 졸업장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 엽기적인 졸업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유행처럼 올리고 있다.
일반적인 졸업사진에서는 꽃을 들고 있거나 모자를 머리 위로 던지는 모습이 보통이지만, 중국 대학생들의 이번 졸업사진은 그들의 어려운 심경을 더 잘 대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중국 누리꾼은 “졸업장은 쓰레기와 같다”며, 졸업해도 실업자가 될 확률이 높은 상황을 설명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5월 발표된 16~24세 중국 청년의 실업률은 20.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자 증가 등으로 이번 실업률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경제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여름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약 1160만명의 대졸자가 졸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실업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학사 또는 석사 학위를 취득해도 일자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졸업생들이 이 같은 사진을 게시하고 있다. 중국 대학생들의 이번 졸업사진은 중국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경제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한,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해 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중국 정부에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중국 갈륨 수출 통제, 전기차 업체들 딜레마 23.07.11
- 다음글미국의 1인 가구, 역대 최고치 기록…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 더 커져 23.07.11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