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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레일리는 올 시즌에 탬파베이에서 뉴욕 메츠로 이적한 후 새로운 환경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전에 한국에서 뛰고있을 때부터 미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던 레일리는 이번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시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레일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저는 도시 생활보다는 한적하고 자연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뉴욕의 외곽에 거주지를 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과 아내도 모두 이 새로운 환경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한적하고 자연이 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레일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롯데에서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하며 48승을 기록했다. 한국 생활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그는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에서의 활약을 통해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이후 레일리는 휴스턴으로 이적하여 2021년에는 불펜 투수로 팀에서 58경기에 출전하여 2승 3패, 10홀드, 2세이브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투구 성적은 탬파베이의 주목을 받아 2년에 1000만 달러에 계약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해에는 탬파베이에서 60경기에 등판하여 53⅔이닝을 던져 1승 2패, 25홀드, 6세이브의 성적을 기록했다. 레일리의 평균자책점은 2.68로 매우 뛰어났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 탬파베이는 그를 메츠로 트레이드했다.

메츠로 이적한 이후에도 레일리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올 시즌 38경기에 출전하여 31⅓이닝을 던져 1승 1패, 17홀드, 1세이브의 성적을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2.30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레일리의 투구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그는 "경험과 노력을 통해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중요한 것은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하는지입니다."라고 말했다.

레일리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그의 역할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이적을 통해 레일리는 자신의 투구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그가 뉴욕 메츠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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