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가리비 수출 중단…한국과 EU로 새로운 수출경로 개척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중국으로의 가리비 수출이 중단된 가운데, 일본 정부는 한국과 유럽 연합(EU) 등 다른 수출 시장을 개척하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5일 총리 관저에서 농림수산물과 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각료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수출 대상국을 발굴하는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과 사카모토 데쓰시 농림수산상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각 품목별로 목표 수출액도 제시되었습니다. 한국에는 가리비 수출액의 6.3%에 해당하는 41억엔(약 375억원)을 할당하였으며, EU에는 45억엔, 태국에는 24억엔, 베트남에는 5억엔을 수출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의 가장 큰 수출 시장입니다. 작년 일본의 총 수산물 수출액 3873억엔 중 21%에 해당하는 871억엔이 중국으로 수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지난 8월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한 이후,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을 금지 조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수산업계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 중국으로 수출된 수산물 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83.8% 감소한 14억엔(약 125억원)에 그쳤으며, 가리비의 중국 수출액은 2개월 연속 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잡힌 수산물에 대해서만 수입 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는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과 사카모토 데쓰시 농림수산상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각 품목별로 목표 수출액도 제시되었습니다. 한국에는 가리비 수출액의 6.3%에 해당하는 41억엔(약 375억원)을 할당하였으며, EU에는 45억엔, 태국에는 24억엔, 베트남에는 5억엔을 수출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의 가장 큰 수출 시장입니다. 작년 일본의 총 수산물 수출액 3873억엔 중 21%에 해당하는 871억엔이 중국으로 수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지난 8월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한 이후,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을 금지 조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수산업계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 중국으로 수출된 수산물 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83.8% 감소한 14억엔(약 125억원)에 그쳤으며, 가리비의 중국 수출액은 2개월 연속 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잡힌 수산물에 대해서만 수입 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한일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방일 24.01.05
- 다음글이재명 "회수 대신 정권의 대일굴종외교 비판" 24.01.05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