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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방부의 장병 정신교육 기본교재 전면 회수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그는 "회수해야 할 것은 정권의 대일굴종외교"라고 언급하며, 독도를 일본의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교재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방부는 5년 만에 새롭게 집필한 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부대에 배포했습니다. 그러나 독도 문제가 되자 국방부는 교재를 전량 회수하고 집필 과정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대표는 "일본 극우세력의 독도 전매특허 주장을 인정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이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서도 일본의 대변인으로 자처하며 굴종 외교의 단면을 보여준 것으로 언급하며, 즉각적인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영토와 역사를 지켜야 할 책무를 저버린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정부는 안보를 중시하는 보수정권이라면, 단호하고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국민의 뜨거운 민심을 받아들일 방법은 오직 독도까지 팔아넘기려 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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