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강진으로 인해 일본의 원전 가동이 중단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당국과 업계는 일본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가압형 원자로 방식 원전은 안전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쓰나미 방벽이나 지진감지 시스템 등 각종 안전 설계가 우리나라 원전에서도 운용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일 일본 이시카와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인근의 시가 원전 1·2호기가 가동을 멈추었다. 지진으로 인해 시가 원전의 변압기가 화재가 발생했고, 외부 전력선 중 1개는 작동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쓰나미 발령지역 원전과 관련한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지만,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일본 지진 발생지와 국내 원전과는 거리가 먼 만큼 국내 원전 가동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원전은 일본과는 다른 구조와 지진 설계로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우리나라 원자로는 가압형 원자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방식은 원자로 외부에서 만든 증기를 터빈을 돌리는 방식으로, 원자로 내부에 있는 방사능 물질이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서는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각종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원전의 안전성은 문제 없음을 업계가 bet 하고 있다. 경계를 하되, 현황을 지켜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