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 첫날 인질 석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휴전 첫날, 이스라엘 인질 13명과 태국인 인질 12명을 석방했습니다. 이날 이스라엘 총리실은 가자지구에 억류되어 있던 이스라엘 인질 13명이 석방됐으며, 적십자위원회가 이들을 인계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적십자는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인질들의 신병을 넘겨줄 예정입니다.
태국도 12명의 태국인 인질이 가자지구에서 풀려났음을 확인했습니다. 스레타 타비신 태국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태국 외무부와 국가보안팀이 태국인 12명이 석방된 것을 확인했습니다"라며 "태국 대사관 직원들이 이들을 인계받기 위해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하마스가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할 당시 자국민 26명이 억류됐었습니다. 가자지구에 납치된 외국인 인질 중 태국인 인질들의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태국은 인질 석방을 위해 하마스와 직접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국 인질들의 석방을 확보하면 이날 오후 6시에 이스라엘에 수감돼 있던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석방할 계획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인질 중 성인들에게는 억류 당시 상황에 대해 묻는 보안 신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인질 및 수감자 맞교환을 조건으로 24일 오전 7시부터 나흘간의 휴전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발발한 전쟁으로부터 48일만에 이루어진 첫 휴전입니다. 이 기간 동안 하마스는 억류 중이던 인질 240여명 중 50명을 단계적으로 석방했으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태국도 12명의 태국인 인질이 가자지구에서 풀려났음을 확인했습니다. 스레타 타비신 태국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태국 외무부와 국가보안팀이 태국인 12명이 석방된 것을 확인했습니다"라며 "태국 대사관 직원들이 이들을 인계받기 위해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하마스가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할 당시 자국민 26명이 억류됐었습니다. 가자지구에 납치된 외국인 인질 중 태국인 인질들의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태국은 인질 석방을 위해 하마스와 직접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국 인질들의 석방을 확보하면 이날 오후 6시에 이스라엘에 수감돼 있던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석방할 계획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인질 중 성인들에게는 억류 당시 상황에 대해 묻는 보안 신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인질 및 수감자 맞교환을 조건으로 24일 오전 7시부터 나흘간의 휴전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발발한 전쟁으로부터 48일만에 이루어진 첫 휴전입니다. 이 기간 동안 하마스는 억류 중이던 인질 240여명 중 50명을 단계적으로 석방했으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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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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